허리나 목 디스크 환자는 목이나 허리가 아픈외에도 어깨, 날개뼈와 날개뼈 사이, 팔, 다리, 허벅지, 하퇴부, 오금, 발등, 발바닥 등 어디든지 아프거나 저리거나 시리거나 땡길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검사 해 보면 디스크가 튀어 나와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신경관이 좁아진 상태인 것으로 종종 판정 납니다.
그런데 수술을 권하면 수술이 두려워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완강하게 거부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이런 분들께 마지막 수단으로 무중력감압치료를 권하고 있는 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읍니다.


보통 사람들 생각 하기에, 디스크는 생겼다 하면 수술을 해야 하고, 일단 수술을 하더라도 평생 만족하지 못하는 병으로 흔히 알고 있기 때문에 매우 두려워 하는 병입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환자 100명이 있으면 실제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5 ~ 10 명 내외라고 하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수술하는 확률은 그리 높지가 않습니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수술을 하는 방법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있어서 이제는 매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그 효과 또한 탁월한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크라고 해서 무조건 두려워 하는 선입견은 가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특히 본원에서 부산지역 최초로 도입되어 가동중인 경추부 및 요추부에 공동사용가능한 무중력 감압치료기는 부드러운 디스크인 경우에는 누구라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최신의 획기적인 방법으로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중력감압치료기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들이 우주여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는 추간판(디스크)높이가 증가 되어 요통 등 각종 통증이 해소되고 키가 커진다는 실험결과에 근거하여 개발된 것으로 SpineMed ™ S200C 이라고 명명된 이 치료기는 미국 헬스사이언스시티 연구진에 의하여 개발된 최첨단 장비입니다.

우리 몸이 인지할 수 없는 짧은 순간 견인하고 풀어주는 동작을 무수히 반복하면서 환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디스크 내부 압력을 현저히 낮추어 주게 됩니다.


디스크 내부 압력이 감소되면 영양분, 산소 등이 디스크 내부로 이동하는 것이 촉진 되고, 탈출된 디스크 들이 다시 원위치로 환원 되는 현상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영양이 부족하던 디스크 조직과 신경조직에 영양공급이 재개되므로서 통증이 호전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신경압박이 해소되고, 영양이 부족하던 디스크 조직과 신경조직에 영양공급이 재개되므로서 통증이 호전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튀어 나온 디스크가 실제로 들어 가기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척추체의 전후방에는 아주 강한 띠모양의 인대가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전종인대, 후종인대라고 부릅니다. 추체를 강하게 견인하면 이 두 인대가 팽팽해 지면서 그 하부에 튀어 나와 있던 돌출된 디스크를 실제로 밀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압박골절이 있을 때 찌그러진 뼈를 펴는 데도 이 튼튼한 인대가 큰 역할 하게 되므로 충분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다만 들어간 정도가 아주 미미하여 사진상 표시 날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는 아주 클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의대에서 실험한 논문에서는 MRI상에서 14명중 10명에서 실제로 튀어 나온 정도가 개선됨을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환자가 치료대에 누우면 일단 신체를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하게 고정을 하게 됩니다. 치료는 약 30분간 계속 되며 근육경직이나 통증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되므로 환자는 잠이 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통증 원인이 되는 디스크 부위를 정확히 조준하기 위하여 고안된 본 기계만의 목표조준장치나 인체고정장치는 타 기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인체공학적 기술혁명으로서 특허출원된 기법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매우 높은 성공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재발율도 낮다고 합니다. 본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체로 디스크가 중앙으로 몰려서 튀어 나오면서 후종인대 하부에 모여 있고, 디스크가 젊은 나이의 부드러운 상태이면서 파열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수술 받아야 한다고 타 병원에서 판정 받고, 수술이 두려워서 스스로 알고 찾아온 환자들이 보람신경외과에서도 역시 수술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정 해 주었으나, 환자가 끝까지 감압치료를 주장하여 시행한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자들까지 치료 후에 아주 만족해 하는 모습을 접하게 되면 이 치료의 위력을 새삼 절감하게 됩니다.